핑크베리믹스로 뜬 하트 수세미입니다. 하얀 날개사와 믹스컬러 코드사가 느슨하게 합사된 실이에요. 코드사 때문에 날개사인데도 코가 잘 보이고 아주 튼튼하고 각이 잘 나옵니다. 촉감은 부드러운 편이에요. 모양을 살려야하는 도안을 뜰 때나 평면 도안이라 힘있는 실이 필요할 때 유용할 거 같아요. 사진 왼쪽부터 각각 7호(사은품으로 받은 보라색 오색수세미 한가닥 합사), 5호(떠놓으면 좀 뻣뻣해요), 6호 바늘로 떴습니다. 색이 모니터나 실 자체로 볼 때보다 떠놓았을 때 훨씬 더 예뻐요. 믹스컬러라 촌스러운 톤 없이 예쁜 핑크입니다. 보라색 뜨다가 아쉽게 막판에 실이 좀 모자랐어요ㅜㅜ 한 볼로 지름 12센치쯤 되는 수세미 세 개 빠듯하게 나오네요. 다른 실 사면서 궁금한 생각에 한 볼 넣어봤는데 받아보니 생각보다 예뻐서 자투리까지 아주 야무지게 썼습니다.

사용색상: 연핑크 1볼 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 연자주 1볼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 크림 1볼      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아쿠아멜란지 3볼      

사용바늘: 모사용코바늘 6호

추석 때 가지고 내려가 부모님 가게에 장식하려고 부랴부랴 아쉽지만 작게 마무리했지만,

색이 워낙 고와서 사랑스러운 분위기 +1 해주네요 헤헷~

크게 떠서 블랭킷으로 만들면 이거 하나로 사랑스러운 방이 될 것 같아요♡

세탁했더니 기모감이 살짝 올라와서 더 포근한 느낌이에요.

색상 정말 예쁘고 약간의 꼬임으로 뜨기도 편해서 이것저것 많이 만들고 싶어요^^

 "엄마 저도 하나 떠주세요"

코마면 100 인디핑크 3볼 반

대바늘 3mm, 3.5mm

둘째 조카가 태어난 기념으로 사랑을 담아 떴습니다.

이 실, 맨살에 닿는 느낌도 좋고 세탁 후 줄거나 늘어나지 않아 맘에 들었어요~

참 점잖게 예쁜 색상이 질리지 않을 것 같아서, 첫째 조카 옷도 뜨고 있답니다.^^

반짝이 폴리와 트위드~ 독특한 실 매듭~^^

예쁜 스폿실로

올 겨울 제 무릎을 따뜻하게 해줄 미니 무릎덮개 만들어봤어요~^^

포근한 느낌까지~~ 굳굳굳이예요~^^//

이것저것 만들어보다가

리본을 해서 삔을 만들어볼까 하다가 머리띠가 되었네요^^

아이가 제일 좋아하는 머리띠가 되었답니다^^

https://m.blog.naver.com/sskim3860/221081471910 

즐거운 체험을 할수있었던 기회였네요~^^